사회 전국

공항철도 5~6일 막차 운행시간 연장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15:16

수정 2019.01.29 15:16

공항철도는 2월 5~6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사진은 서울시와 고양시를 잇는 마곡대교를 운행 중인 공항철도 전경.
공항철도는 2월 5~6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사진은 서울시와 고양시를 잇는 마곡대교를 운행 중인 공항철도 전경.


공항철도는 귀경객이 몰리고 입국자가 늘어나는 설날 당일부터 연휴 마지막날까지 막차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한다.

공항철도는 오는 2월 5~6일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시간을 기존 오후 11시 50분에서 오전 1시 15분으로, 서울역은 밤 12시에서 오전 1시 06분으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기존에 오후 11시 50분에 출발해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연장,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이 열차의 서울역(종착역) 도착시각은 밤 12시 56분이다.


또 추가된 임시열차는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오전 1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2시 21분에 서울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기존에 밤 12시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인천공항2터미널역(종착역) 도착시각은 오전 1시 6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1시 6분에 출발해 오전 2시 12분 인천공항2터미널역에 도착한다.

한편 공항철도는 연휴기간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의 2배 규모인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하고 각 분야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이번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