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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30일 故김복동 할머니 빈소 찾아 애도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강 장관, 지난해 암투병 金할머니 병문안하기도
9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국제사회 알린 金할머니
14세 위안부 끌려가 갖은 고초..향년 93세로 별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사진=fnDB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복동 할머니 빈소/사진=fnDB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빈소를 오는 30일 찾아 조문하고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29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이 30일 중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김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빈소 방문으로 오늘로 할 것인지, 내일로 할 것인지 현재는 내일 가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강 장관 방문의 언론 공개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지난해 1월에도 암투병을 하고 있는 김 할머니의 병문안을 간 바 있다.
김 할머니는 결국 1년여간의 암투병 끝에 28일 오후 10시 41분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1992년 국제사회에 일본제국주의가 저지른 위안부 문제를 공개적으로 처음 공개한 것은 김 할머니였다. 1940년생인 김 할머니는 만 14세였던 1940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1947년 귀국하기 전까지 온갖 고초를 겪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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