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인여대, 우즈베키스탄 니자미 고교와 국제교류협약

뉴스1

입력 2019.01.29 17:06

수정 2019.01.29 17:06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니자미(Nizami)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국제교류협약식 후 학교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인여대 제공)© 뉴스1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니자미(Nizami)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국제교류협약식 후 학교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인여대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 있는 니자미(Nizami) 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니자미고교 졸업생과 재학생은 경인여대 유학 길이 열렸다. 경인여대는 이 고등학교에서 유학온 학생들을 위해 입학장학금도 제공한다.

경인여대는 또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 등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교육 관계자들의 상호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화선 총장,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 윤세민·김미경 교수가 참석했고, 니자미 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는 나자로바 파리다(Nazarova Farida) 교장과 교사 등이 참가했다.



니자미 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는 타슈켄트에 있는 외국어 교육 특성화 고교로 한국·중국·영어·아랍어 등 4개국 언어반이 운영중이며, 전교생은 500여 명이다.

류화선 총장은 “타슈켄트의 최고 고교와 국제교류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경인여대의 교육 노하우의 수출과 이 고교 졸업생들에 대한 한국유학에 큰 기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자로바 파리다(Nazarova Farida) 니자미 교장은 “한국의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경인여대를 통해 배우고 싶다”며 “앞으로 한국어 교육 등을 원하는 학생들을 경인여대에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후 니자미 고교 강당에서는 해당 고교 한국어반의 부채춤, 한국 시 낭독, K-POP,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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