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마케팅 특수" 원더쇼핑, 구글·애플 양대 스토어 1위
출시 초기인 지난해 3월 대비 12월 월거래액 4배↑
(서울=뉴스1) 박희진 기자 = 국내 주요 쇼핑몰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원더쇼핑'이 '반값 마케팅'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원더쇼핑 애플리케이션(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 양대 앱마켓에서 전날부터 인기차트 1위 자리를 휩쓸고 있다.
지난 28일 진행한 '반값특가' 행사 덕분이다. 원더쇼핑은 아이패드, 에어팟, 다이슨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인터넷 최저가(네이버 기준)의 반값에 한정판매했다. 이를 구매하기 위해 앱을 다운로드 받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양대마켓 1위 자리를 석권했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원더쇼핑은 전체 급상승 차트 1위, 쇼핑 카테고리 기준 1위를 기록중이다. 전체 기준으로는 4위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전체 및 쇼핑 카테고리 모두 1위다.
원더쇼핑은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지난해 3월 선보인 온라인몰 채널링 서비스다. 위메프는 물론, CJ몰, 롯데홈쇼핑, GS숍 등 총 232개 이커머스의 핫딜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최대 강점. 현재 원더쇼핑에 등록된 상품 DB는 1억3000만건에 달한다.
특히 오프라인에서 진행됐던 주요 브랜드의 패밀리세일을 온라인에 접목해 인기를 끌었다. 원더쇼핑은 매일 주요브랜드와 패밀리세일을 진행, 정상가 대비 대폭 할인판매한다.
원더쇼핑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3월에 비해 지난해 12월 월거래액이 4배 증가했다. 월 순방문자(MAU)도 40만명에 달한다. 신생 이커머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란 게 내부의 평가다.
추가 마케팅 이벤트도 벌인다. 원더쇼핑은 오는 30일 주요 핀테크 기업 토스와 협업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4100원)를 '원더페이x토스'로 결제하면 4000원을 캐시백해주는 혜택을 진행한다. 100원이면 구매 가능한 셈이다.
원더쇼핑 서비스를 담당하는 하송 위메프 부사장은 "원더쇼핑은 커머스 전문 제휴마케팅 채널로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해 사용자와 제휴사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