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상암타임즈' 박종진, 주류세 초밀착토론에 '재치 입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상암타임즈' 박종진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상암타임즈'에서 박종진은 첫 회부터 과시했던 입담을 재장착,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초밀착토론에서는 주류세 전환이 주제로 나왔다. 현재까지는 원가에 따라 세금을 부과했는데, 이제는 술의 도수 등에 따라 세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되는데 찬성, 반대를 두고 패널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50년 만의 주류세 개편에 뜨거운 논쟁이 이어졌다. MC김구라는 "가격이 오를 것은 소주, 막걸리다. 국산 맥주는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수제 맥주, 와인, 위스키, 전통주의 가격도 인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영진은 찬성 표를 들었다. "비정상의 정상화다. 술은 알코올에 물을 탄 거다. 세금 부과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면 세금을 많이 매기는 게 당연하다"고 꼬집었다.
그러자 박종진이 반대 입장에서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더 속상한 사람들이 먹는 것"이라고 생각을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이 사람들이 속상해서 먹는데 가격까지 높으면 더 속상한 일이다"고 해 재미를 더하기도.
막걸리 사랑도 드러냈다. 박종진은 "막걸리에는 장을 활발하게 하는 효소가 수만 개 들어가 있다. 먹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건강에 좋은 거다. 안 먹으면 어르신들이 화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은 "막걸리 뚜껑을 따면 처음에 넘치지 않냐"면서 "이거 중요한 얘기다. 한쪽 방향으로만 돌리면 된다"고 했다. 토론 내용과 전혀 상관 없는 '마이웨이 소통법'을 선보인 박종진은 마지막까지 웃음을 샀다. 거침 없는 입담을 자랑한 박종진이 앞으로 어떤 재미를 안길지 주목된다.
박종진 외에도 김구라, 이봉규, 정영진, 최욱, 황제성, 지투, 박재정, 장대현 등이 출연하는 '상암타임즈'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