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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도 극찬한 ‘포방터 돈까스’.. 위치와 영업시간은?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4 13:33

수정 2019.02.04 13:33

'포방터 돈까스'의 모습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포방터 돈까스'의 모습 /SBS TV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최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돼 백종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돈까스가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번엔 개그맨 양세형이 가세하면서 더욱 유명세를 얻으면서 당분간 맛보기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4일 오전 방송된 '설날특집 가로채널X골목식당 스페셜'에서는 양세형이 포방터시장의 돈까스를 먹기 위해 포방터시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형은 일명 포방터 돈까스를 맛보기 위해 두 번 찾아야 했다. 1차 방문 시에는 엄청난 대기 줄로 인해 감히 시식을 포기했다.

뒤이어 그는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가게 앞에 줄을 서는 2차 도전에 나섰다.
가게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5시, 이때 양세형의 앞에는 인천에서 온 부부와 동네 친구까지 두 팀이 있었다.

이후 양세형은 오전 8시 30분에 번호표를 받을 수 있었고, 근처 피시방에서 3시간 30분을 더 기다린 끝에야 가게에 입성할 수 있었다
양세형은 "저렇게 오래 기다리니까 정말 맛이 없으면 어쩌나 싶고 화가 나더라"며 심경을 전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양세형은 돈까스를 한 입 베어 물면서 "돈까스가 너무 맑다“면서 ”돈까스가 산속에 있는 옹달샘에 튀긴 듯 맑고 투명하다"는 극찬을 했다.

이어서 "바삭바삭하고 조미료도 하나 없이 고기 자체의 담백함이 난다. 기름에 튀겨진 빵가루가 아니라 빵가루까지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백종원 선생님이 맛있다고 한 이유를 알겠다"라고 치켜세웠다.

포방터 돈까스는 서울 서대문구 포방터길 43에 위치한 가게로 평일·주말·공휴일 낮 12시부터 9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월요일 휴무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포방터돈까스 #양세형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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