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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뉴보텍, 식수공급 대북지원사업 제재 면제 소식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07 13:39

수정 2019.02.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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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텍이 강세다. 식수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2건이 유엔 대북제재를 면제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보텍은 물산업 전문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1시35분 현재 뉴보텍은 전 거래일 대비 8.14% 상승한 1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스위스 외무부 개발협력처(SDC)의 인도주의지원국(SHA)과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 산하 '식수·보건·위생' 사업단의 대북 물품 반입을 허가한다는 서한을 게시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식수공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북 인도적 지원사업 2건이 유엔 대북제재를 면제받았다고 보도했다.


SHA는 황해북도 지역 태양열 식수 펌프 사업에 쓰일 장비와 황해남·북도 홍수 방지 구조물(돌망태) 구축 사업에 필요한 금속 와이어 등 총 9만9천230달러(약 1억1천만원)어치의 물자를 북한에 반입할 수 있게 됐다.

뉴보텍은 환경 관련 배관재(플라스틱 상하수도관) 및 그 부속자재의 제조, 판매업을 하고 있다.
상하수도관, 빗물저장시설 등이 주요제품이며 상하수도관 정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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