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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자맛집 협업한 '피코크 잭슨피자 3종' 40%할인판매

뉴스1

입력 2019.02.11 06:04

수정 2019.02.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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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잭슨피자' 레시피·손맛 구현…"대부분 공정 수제방식"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마트는 이태원 유명 피자 맛집과 손잡고 선보인 '피코크 잭슨피자’ 3종을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e카드'로 구매할 시 40%를 할인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1월 피자맛집인 '잭슨피자'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 행사가는 Δ피코크 잭슨피자 슈퍼잭슨' 4780원(정상가 7,980원) Δ피코크 잭슨피자 페퍼로니 4180원(정상가 6980원) Δ피코크 잭슨피자 하와이안 4180원(정상가 6980원) 등이다.

이마트는 유명 맛집과 손잡고 냉동피자를 기획한 배경에 대해 제조 기술 발달로 냉동피자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냉동식품 시장 규모가 2012년 1조4261억원에서 2017년 2조원(추정)으로 증가했다.

또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냉동피자 시장은 2016년 114억원에서 2017년 703억원, 2018년 1~9월 약 1010억원으로 불과 2년 만에 10배 가까이 급성장했다.

이마트는 '피코크 잭슨피자'의 차별화 포인트로 대부분을 제조 공정을 수제 방식으로 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를 위해 잭슨피자의 셰프와 함께 지난해 5월부터 7개월 동안 수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생산 업체를 물색했다고 설명했다.

피코크 상품개발자는 "기존 대량 생산 방식의 경우 밀가루 반죽을 롤러로 찍어낸 뒤 그 위에 기계가 토핑을 얹는 방식"이라며 "그러나 피코크 잭슨피자는 도우를 펴기 위해 성형하는 공정 이외에는 전부 실제 이태원 매장과 동일한 수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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