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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7일 서울 ‘개나리’ 핀다.. 평년보다 빨라

정용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1 16:48

수정 2019.02.11 16:48

개나리의 모습. 연합뉴스
개나리의 모습. 연합뉴스
2019년 봄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자료=153웨더 제공
2019년 봄 개나리, 진달래 개화시기/자료=153웨더 제공

올해 봄꽃이 예년보다 빨리 필 전망이다.

‘153웨더’에 따르면 11일 올해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1~4일, 지난해보다 1~2일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2월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으나 중순 들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봄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월 하순과 3월 들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우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된다.


‘봄의 전령사‘ 개나리는 3월 15일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16~24일, 중부지방은 3월 25~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달래는 3월 18일 제주를 시작해 남부지방은 3월 19일~27일, 중부지방은 3월 28일~4월 2일, 경기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6일 이후 개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정도 소요되므로 제주는 3월 22일 이후, 남부지방은 3월 24일~4월 1일, 중부지방은 4월 3~8일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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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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