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시·군 공무원 전입(파견)시험 시행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2 08:34

수정 2019.02.12 08:34

오는 21일까지 신청접수.
3월 14일 인성검사와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3월중 합격자를 발표.
오는 4월 전입(파견) 계획.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강원도 전입시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이번 시험일정은 오는 21일까지 접수해 3월14일 인성검사, 21일 면접시험을 거쳐 3월중 합격자를 발표하며, 오는 4월 전입(파견)을 시행할 예정이다.

12일 강원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강원도 전입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강원도는 도내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9년 제1회 강원도 전입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전입시험 선발인원은 일반행정 10명(7, 8급)을 포함, 지방세, 일반기계, 일반농업, 축산, 산림자원, 일반환경, 일반토목 등 9개 직류 33명이며 행정직을 제외한 전 직류는 8급으로 선발한다.

전입시험 응시자격은 강원도로 전출 동의가 가능한 공무원 가운데 7급은 해당직급 3년 미만이어야 하고, 8급은 근무연한을 제한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임용권자의 전출동의 시기를 합격 후에서 신청 시로 변경해 응시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시군의 인력 효율성을 도모했다.



시험방식은 도가 역점추진 하는 시책의 이해도와 업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조직 적응력과 인성을 더불어 점검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민선 7기 핵심목표인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인재가 필요하며, 이에 전입시험이 도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도의 발전과 도민의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고 말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조직개편, 정원의 증감 등을 고려해 매년 2회 전입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덧붙였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