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톡·페이스톡 연결음도 순차적으로 개편 예정
카카오가 카카오톡 알림음을 32개로 확대했다. 새로 추가된 알림음은 '자니?' '돈 들어오는 소리' '사랑해' 등 26가지에 이른다.
12일 카카오는 "5년만에 카카오오톡 메시지 수신 알림음을 리뉴얼했다"면서 "이용자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알림음은 없애고 많이 사용하는 '카톡', '카톡왔숑' 등 6개만 그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규 알림음 26개가 더해져 알림음이 32개로 늘어난 것이다. 알림음은 이날 오후 카카오톡 8.2.5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적용된다.
새로 추가된 알림음은 크게 보이스, 생활음, 알림음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대화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와 감정에 따라 알림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소리를 재치있게 담아냈다.
보이스 카테고리에는 Δ'카톡'의 경쾌한 버전과 우울한 버전 Δ'뭐해뭐해', '자니' 등 친구와 연인 사이에 사용할 수 있는 음성 11개 알림음이 담겼다. 생활음에는 Δ심장소리를 뜻하는 '두근두근' Δ직언을 의미하는 '사이다소리' Δ물 내리는 소리 등 15개가 포함됐다. 멜로디에는 카카오톡 알림음을 실로폰·휘파람·국악 등으로 연주한 6가지 버전이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방별 알림음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연인과의 채팅방 알림음을 '사랑해'로 설정하고, 회사 단체방 알림음은 '돈 들어오는 소리'로 설정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대화 상대에 따라 채팅방 배경화면을 다르게 설정하는 패턴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알림음도 대화 상대에 따라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알림음을 넣어 리뉴얼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할 때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앞으로 플러스친구 및 알림톡에 특화된 알림음도 추가로 개발하고, 전화 서비스인 '보이스톡'과 화상전화 서비스인 '페이스톡' 수·발신시 제공되는 연결음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