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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14 08:21

수정 2019.02.14 08:21

[글로벌포스트]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뉴욕 FED “암호화폐, 달러 위상 넘기 어렵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FE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위상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달러가 지닌 위상에 도달하기는 요원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가 전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기축 통화로 달러의 가치는 여전히 강력하며, 암호화폐가 단기적으로 이런 위치에 도달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다만 핀테크와 암호화폐 발달이 온라인 소매 금융 시장에는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포스트]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미국 나스닥이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지수를 추가한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나스닥은 2월 25일부터 비트코인 가격지수(BLX)와 이더리움 가격지수(ELX)를 실시간 서비스할 예정이다. 나스닥은 두 지수가 국제증권위원회(IOSCO) 원칙에 따른 자체 검증 방법론을 통해 산출된다고 밝혔다.

기술주 거래 중심의 나스닥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글로벌포스트]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라디오 전파로 비트코인 전송 실험 성공

인터넷이나 위성 연결 없이 라디오 전파만으로 비트코인을 장거리 전송하는 실험이 성공했다.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하드웨어 기업인 코인카이트의 설립자 로돌포 노박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미시간까지 약 400km 거리를 라디오 통신에 쓰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전송하는 실험에 성공했다. 노박은 “정부의 간섭이나 망 통제 위협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독립적인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전송하는 방법을 구현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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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대 은행, 블록체인 지불 네트워크 준비

일본 최대 은행으로 꼽히는 미쓰비시 UFJ금융그룹(MUFG)이 오는 2020년 블록체인 기반의 지불 네트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MUFG는 미국의 핀테크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와 합작사를 설립해 2020년 상반기까지 초당 1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한 글로벌 지불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합작사는 MUFG가 80%, 아카마이가 20%의 지분을 보유한다.


[글로벌포스트]나스닥,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지수 추가


■암호화폐 소폭 하락, 비트코인 3600달러 턱걸이

14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3600달러 방어선이 위태로운 모습이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7% 내린 359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0.14% 하락한 30센트를, 이더리움은 0.11%% 하락한 122달러를, 비트코인캐시는 1.68% 하락한 121달러를, 이오스는 2.02% 떨어진 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톱10 암호화폐 모두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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