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중구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캠핑카 등을 이용한 캠핑 이용객들을 위해 입화산에 제2오토캠핑장을 마련했다.
중구는 14일 오전 중구 다운동 2번지 입화산 일원에 위치한 입화산 제2오토캠핑장 잔디놀이터에서 '입화산 제2오토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다운동 일원 3만1042.4㎡ 부지에 시비와 구비 19억99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캠핑장은 전체 39면 가운데 7.5m×8.5m 규격의 대형 9면, 6.5m×8.5m 규격의 중형 14면, 6m×7m 규모의 소형 16면으로 구성됐다.
화장실과 개수대, 샤워실, 관리사무소, 잔디놀이터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야영장의 안전을 위한 보안등과 잔디등이 설치돼 야간에도 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에는 기존에 14m×9m 규격의 2면, 7m×9m 규격의 8면 등 전체 10면의 오토캠핑장이 마련돼 있었으나 오토캠핑 수요가 늘어나면서 확대가 요구돼 왔다.
현재 입화산 참살이 숲 야영장에는 어린이놀이터와 네이처스포츠장, 숲속도서관, 산책로와 산림욕장 등의 산림휴양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각종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도심 속 휴양지로서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캠핑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고, 이 가운데도 이동형 캠핑카인 카라반 등을 이용하거나 차량에 텐트를 더해 활용하는 오토캠핑을 원하는 목소리도 증가해 입화산에 제2오토캠핑장을 조성해 개장하게 됐다"며 "입화산은 전국 광역시 내 유일한 자연휴양림으로 도심과 가깝고, 산림욕과 물놀이, 모험놀이시설과 산책로 등이 갖춰져 산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입화산 제2오토캠핑장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울산시 중구 야영장 및 캠핑장 통합운영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요금은 대형과 중형은 면당 평일 2만원, 주말 2만5000원, 소형은 평일 1만5000원, 주말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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