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어제(15일) 종일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 따라 빙판길 주의가 뒤따른다.
서울·경기 기준 낮 기온 2도로 평년보다 2~3도 낮은 한편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도 ▲강원 영서 4도 ▲강원 영동 6도 ▲충남 4도 ▲충북 3도 ▲경북 7도 ▲경남 9도 ▲전남 5도 ▲전북 4도 ▲제주도 7도 ▲울릉·독도 6도 ▲백령 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을 중심으로 나쁨 단계가 예상된다, 현재 서울은 52㎍, 충남은 37㎍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이미 높아져 있다.
또 기상청은 이날 12시 전국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표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서해와 남해 지역 및 제주도 남쪽 바다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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