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제품·중기 키워 일자리 늘린다
정부가 사물인터넷(IoT) 시장 성장에 발맞춰 중소기업 제품·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해 일자리를 늘리기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4차 산업혁명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데이터(Data)·네트워크(Network)·인공지능(AI) 융합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79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 △산업 혁신 촉진, △국민 체감 ICT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서비스를 우선 발굴하고 약 67억원을 지원해 민간·공공·생활 전 분야에 IoT 일상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 2018년도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제품과 서비스는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적용 범위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등 올해 1년 간 추가로 12억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90개 과제 지원을 통해 국내매출 304억5000만원, 해외수출 31억2000만원, 투자유치 169억3000만원, 신규 일자리 464명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국내 사물인터넷 기업 매출액은 8조6082억원으로 2017년(7조2579억원) 대비 18.6% 증가했으며, 최근 4년간 연평균 22.6% 증가했다. ICT 시장분석 IDC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글로벌 사물인터넷 시장규모는 작년보다 15.4% 증가한 835조원(7450억달러)이 될 것으로 추산되며,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다섯 번째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사물인터넷 관련 인력은 7만5077명으로 2017년 대비 2026명이 증가했으며, 올해 고용계획상 필요인력은 약 4600명으로 일자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IoT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19일부터 공모한다.
이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행기관의 역량, 수행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한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5일 1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는 오는 26일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aT센터에서 열린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