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17일 전역한 래퍼 빈지노가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로 컴백한다.
18일 페스티벌의 주최사인 힙합플레이야는 "군 생활을 마무리한 빈지노가 제대 후 컴백 무대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을 선택하며 이센스와 함께 페스티벌의 둘째 날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국 힙합을 대표하는 두 뮤지션의 무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빈지노의 팬들이 그가 컴백한다는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군 입대 전 빈지노의 마지막 공연이었던 'Day & Night: The Last Concert in Seoul' 단독 콘서트에서 '이센스'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며 'Writer's Block'을 함께 불렀던 모습을 기억하는 많은 팬들은 두 뮤지션이 함께 일요일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더 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힙합플레이야는 지코와 딘, 이센스 등이 포함된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19’의 1차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2019’의 일반 티켓은 2월 19일 오후 7시부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위메프와 클룩을 통해서 오픈되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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