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서민 맞춤형 금융복지상담… 가계 짓누르는 빚문제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1 18:43

수정 2019.02.21 18:43

금융위원장상
기관 희망만드는사람들㈜
개인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김하운 대표이사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서민 맞춤형 금융복지상담… 가계 짓누르는 빚문제 개선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에서 희망만드는사람들, 사단법인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의 김하운 대표이사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기관 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희망만드는사람들은 서민 맞춤형 금융복지상담을 통한 부채문제 및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 설립된 희망만드는사람들은 재무상담을 통해 개인과 가정이 빚 고통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회공헌기업이다. 가계부채 문제가 있는 개인과 가정의 빚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개인마다의 환경과 상황을 파악해 진단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적용하며, 이후 상황개선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서민이 금융소외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희망만드는사람들의 주요 목표다.


개인 부문에서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김하운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이사(사진)는 서민금융 및 사회적경제 지원, 가계재무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년에 만들어진 함께하는 인천사람들은 인천지역 저신용·저소득층의 금융소외 영세서민의 자영업 창업 지원을 통해 실업을 극복하고 자립·자활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서울 외 지역 최초의 마이크로크레디트 기관이다. 김 이사는 개인의 재무컨설팅을 통해 가계 경제를 안정시키고, 저소득 창업을 지원해 지속적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의 기회를 열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는 컨설팅을 지원하는 한편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에게 사회적금융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서민금융 발전에 기여했다.

특별취재팀 연지안 팀장 임광복 홍석근 박지영 윤지영 최경식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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