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사고 사례 유형별로 구현…3월부터 체험가능
(충북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 종합안전교육체험관에 어린이제품 안전 체험존이 만들어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안전체험존은 지난해 상반기 국가기술표준원의 ‘어린이제품안전관리 생태계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5300여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시행에 따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제품 안전교육을 하는 게 목적이다.
이곳에는 KC(안전·보건·환경·품질 등의 단일인증마크) 사용권장 홍보 교육프로그램과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제품 안전사고 사례를 유형별로 구현했다.
어린이제품 안전체험존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체험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안전체험존 조성으로 기존 체험존과 연계해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생활안전 분야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안전교육체험관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은 가족단위 방문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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