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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교복복지 이어 고교무상급식 시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2.25 22:49

수정 2019.02.25 22:49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강근주 기자] 연천군이 올해부터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및 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한다.

이번 고교 무상급식 도입으로 연천군은 관내 유치원, 초, 중, 고교 모든 학교에서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25일 “어려운 경제 속에 힘들어하는 관내 학부모님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이번 고교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됐다”며 “학교 급식비 체납 해소 및 안정적 급식비 지원으로 급식의 질적 향상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고교 무상급식은 관내 연천고-전곡고-화요일아침술학교 등 3개 고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무상급식 대상은 1000여명이며 연천군은 이를 위해 총 6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연천군은 관내 친환경쌀 재배농가 유통을 촉진하고 무농약 친환경 급식을 확산하기 위해 친환경쌀 구입에 따른 차액분을 각급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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