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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사바하' 이재인 "'그것'의 울음 소리? 직접 녹음했죠"

뉴스1

입력 2019.02.26 11:49

수정 2019.02.26 11:49

서울 삼청동 카페, 영화 '사바나' 배우 이재인 인터뷰. 2019.2.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 삼청동 카페, 영화 '사바나' 배우 이재인 인터뷰. 2019.2.2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재인이 '그것'의 울음 소리를 직접 녹음했다고 말했다.

이재인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속 기이한 '그것'의 울음 소리에 대해 "울음 소리는 내가 다 녹음한 것이다. 톤 보정은 있었는데 대부분 내 목소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뭘 생각하면서 냈느냐'는 질문에는 "동물 울음소리 비슷한 걸 내기도 하고, 아기 울음소리 같은 걸 내려고 연습했다. 오열하는 느낌이 들어있는, 그걸 집에서 연습할 수 없으니까 차에서 연습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튜브를 참고 했다며 "괴물 소리, 동물 우는 소리, 아기 우는 소리 귀신 소리를 다 찾아보고 그것이 어떻게 울었을까, 조금 서럽게 느껴져야 할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수정하면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재인은 '사바하'에서 쌍둥이 언니로 인해 온전치 못한 다리를 갖고 태어난 금화 역을 맡았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지난 20일 개봉해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