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일 경주시 현곡면 용담정에서 특별 탐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용담정은 동학의 성지로 불리며, 훗날 동학농민운동이 항일의병항쟁과 3·1운동으로 계승된 곳이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3·1운동으로 이어진 동학농민운동에 초점을 맞춰 항일독립운동 역사 해설프로그램, 태극기 만들기,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 등을 통해 탐방객들과 함께 100년 전 선열들의 독립운동 함성을 재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별 탐방서비스는 1일 용담정을 시작으로 남산 상릉, 불국사 등지에서 한달간 진행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