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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미스트롯' PD "참가자 실력 놀라워… 제2의 장윤정 탄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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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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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미스트롯'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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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서혜진 TV CHOSUN 제작국장은 지난 1년을 '예능 시스템' 구축의 해라 정의했다. 처음 부임한 이후 각종 트레이닝과 다양한 기획을 통해 예능국의 체계를 만들었고, 그 결과 탄생한 게 '맛 시리즈'다. '연애의 맛'과 '아내의 맛'은 각각 설레는 로맨스와 유쾌한 부부생활을 조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지상파와 경쟁에서도 선전하며 어느덧 TV CHOSU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 됐다. 'TV CHOSUN에 볼 만한 콘텐츠가 있다'라는 평가를 듣는 게 목표라던 서 국장의 바람이 이뤄진 셈이다.

이제 서 국장은 '꼭 챙겨보고 싶은 TV CHOSUN 예능'을 만드는 게 목표다. 올해엔 수개월을 준비한 '미스트롯'으로 초반부터 승부수를 띄운다. 트로트와 서바이벌이라는 흥미진진한 소재와 장르를 결합한 '미스트롯'은 2월28일 처음 방송된 뒤 벌써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 국장은 '실력 끝판왕'들을 모아놨다며 '제2의 장윤정'이 될 재목이 있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TV CHOSUN은 '미스트롯' 이외에도 편안한 웃음을 줄 수 있는 예능들을 다수 론칭할 계획이다. 항상 흥미진진한 콘텐츠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서 국장을 최근 뉴스1이 만났다.

<[N인터뷰]①에 이어>

- '연애의 맛' 후속인 '미스트롯'에 대한 기대도 크겠다.

▶ 나는 재밌는데.(웃음) '연애의 맛'과는 톤이 달라서 제작진에게도 또 하나의 도전이다. 다른 콘텐츠와 차별성은 있는데… 우리도 기대된다.

- 1만 2000여 명이 '미스트롯'에 지원했다고 들었다. 그중에 선발한 지원자들이니 그 면면이 궁금하다.

▶ 중3 학생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나이의 지원자들이 등장한다. 고등부, 직장부, 마미부, 행사부, 현역부로 나뉘는데 각 카테고리들의 특징이 있다. 또 목소리와 외모, 노래 3박자가 다 어긋나는 참가자들도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재미 포인트가 될 거다.

- 제2의 장윤정, 홍진영을 선발하겠다고 했다. 참가자들 가운데 제2의 장윤정, 홍진영이 될만한 재목이 있나.

▶ 있다. 노래 실력을 기준으로 참가자들을 선발했다. 아마 실력을 보면 깜짝 놀랄 것이라 자신한다.

- 트로트계 스타 장윤정부터 노사연, 신지까지 마스터 라인업이 화려하다. 그중에 아이돌인 인피니트 남우현이 있는 게 새롭더라. 젊은 가수들을 섭외한 이유가 있나.

▶ 아무래도 톱 아이돌들은 트레이닝이 혹독하지 않나. 이들은 스타성을 갖췄기에 나이는 어리지만 해줄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참가자들이 가창력은 좋지만 자기 표현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우현을 섭외하게 됐다.

- 음악 예능이나 서바이벌은 사실 식상한 포맷이다. 트로트를 소재로 한다는 점만 색다른데 차별화할 수 있는 무기가 있을까.

▶ '감정'으로 프로그램을 인지하는 게 핵심이라고 본다. 내가 '동상이몽'도 만들었는데, '아내의 맛'은 '동상이몽'과 또 다르다. 웃음에 촘촘함이 있다. '웃기잖아'라는 느낌이 있는 거다. 반면 '연애의 맛'은 '설레잖아'하는 게 있다. 이 흐름에서 보면 '미스트롯'은 '짠하면서 웃긴'으로 정의할 수 있겠다. 짠한 이야기가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웃기다. 이 감정이 잘 전달되면 프로그램이 성공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 '미스트롯'의 진행은 김성주가 맡았다. 능숙한 MC이지만 이미 엠넷 '슈퍼스타K', MBC '복면가왕' 등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력이 있어 시청자들이 식상하게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 김성주가 '미스트롯' 첫 회에 화려한 양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게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음악이 나오면 춤을 함께 추더라. 트로트 서바이벌에 맞는 진행을 해주는 MC였다. 잘할 것이라 기대한다.

- '미스트롯'의 관전 포인트를 꼽자면.

▶ 노래 끝판왕들을 볼 수 있다.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실력자들이 많다. 나이에 상관없이 다들 너무 잘한다. 그것 하나만 집중해서 봐도 되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철저하게 실력 위주다.

- '해피투게더4'부터 '도시어부', '트래블러'까지 '미스트롯'의 경쟁작이 쟁쟁하다. 성과를 낼 수 있을까.

▶ 정말 결이 다른 프로그램이라… 나도 모르겠다. 그런데 '미스트롯'은 진입이 쉬운 프로그램이다. 언제 봐도 쉽게 볼 수 있다. '원픽'만 따라오면 재밌게 보실 거다. '미스트롯'이 잘돼서 '미스터트롯'까지 만드는 게 목표다.

<[N인터뷰]③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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