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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11.1% 감소..반도체 수출 둔화 영향 커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지난 2월 우리나라 수출이 11% 감소했다. 석달 연속 하락이다. 세계 경기 둔화와 반도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이 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1% 감소한 39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2%), 올해 1월(-5.8%)에 이어 석 달 연속 마이너스 성장이다. 수출이 3개월 연속 꺾인 것은 2016년 7월 이후 처음이다.

2월 수입은 전년보다 12.6% 감소한 364억70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31억달러로 8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다만 지난해 월평균 59억달러의 흑자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산업부는 "반도체 단가 하락 지속, 중국 경제 성장둔화 등으로 2월 반도체 수출이 24.8% 하락한 영향이 컸다. 올해 1월보다 2월 수출 감소율이 확대(5.9%→11.1%)됐으나 조업일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20억8000만달러)은 7.9% 상승했다.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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