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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서점 전수조사…도서관 도서구매 기초자료 등 활용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4 09:10

수정 2019.03.04 09:10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4월 30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공고 및 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서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 도서관발전진흥원에 우편, 팩스, E메일로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지역서점의 자료는 ‘인천 책지도’ 발간 등 온라인 지도 서비스 및 주요 포털사이트 콘텐츠 게시, 오프라인 접이지도와 단행본 홍보책자로 발간돼 시민들에게 홍보된다.


또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과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의 도서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있다.
지난해 시 전체 공공 및 학교도서관 도서구매 예산 총 98억원 중 84%, 작은도서관 도서구매 지원예산 2억원 중 90%를 지역서점에서 구매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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