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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공연 전시용 프로젝트 2종 출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EB-L20000U
엡손 고광량 프로젝터 EB-L20000U

한국엡손은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광량 레이저 프로젝터2종(EB-L12000Q·EB-L20000U)을 선보였다. 이제품들은 올 3·4분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엡손의 고광량 프로젝터는 최대 1000인치 면적에 영상을 쏠 수 있다. 대형 공연이나 전시회 등에 적합하다. EB-L20000U는 밝기를 2만루멘까지 끌어올려 야외나 조명이 많은 밝은 환경에서도 잘 보인다. EB-L12000Q는 엡손 제품 최초로 네이티브 4K 화질을 구현했다.

한국 엡손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고광량 프로젝터 EB-L20000U로 영상을 뿌린 모습
한국 엡손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에서 고광량 프로젝터 EB-L20000U로 영상을 뿌린 모습

김대연 한국엡손 부장은 "가격은 EB-L20000U 제품이 8000만~9000만원, EB-L12000Q 제품은 1억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며 "판매 목표는 금액기준 월 6억~7억원으로, 국내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점유율 30%를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엡손이 최근 성장세가 높은 1만루멘(lm) 이상의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을 노린 제품이다.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은 최근 프로젝터의 적용 분야가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확대되면서 연평균 111%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부사와 야스오 한국엡손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고광량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라며 "레이저 광원, 4K 패널 등의 기술력과 작은 크기, 높은 내구성, 유연한 설치로 공연·전시 분야에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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