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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삼성교통 노조원 45m 철탑서 고공농성

뉴스1
진주시내버스 삼성교통이 파업 44일째로 접어 있는 가운데 5일 노조원 2명이 철탑에 올랐다.© 뉴스1
진주시내버스 삼성교통이 파업 44일째로 접어 있는 가운데 5일 노조원 2명이 철탑에 올랐다.© 뉴스1

"최저임금 보장되는 운송원가 현실화"요구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 시내버스 삼성교통 노조 파업이 44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5일 노조원 2명이 철탑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삼성교통 노조 김영식·문정식 조합원은 이날 오전 6시쯤 남해고속도로 진주인터체인지 부근에 있는 45m높이의 이동통신 기지국 철탑에 올라갔다.

이들은 '최저임금 보장되는 운송원가 현실화', '삼성교통 죽이기 중단하라' ' 진주시는 약속을 지켜라'고 적힌 펼침막을 철탑에 내걸었다.

김영식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저임금보장되는 운송원가 현실화를 주장하며 철탑에 오른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시는 자신들의 무능과 불법적 행위를 감추고자 삼성교통을 희생양으로 몰고 있다" "삼성교통 죽이기를 중단하고 최저임금 보장되는 운송원가를 현실화하라"고 요구했다.

노조원들의 고공농성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탑 아래에 에어매트를 깔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삼성교통노조 간부 2명은 지난 4일 부터 진주시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삼성교통노조는 지난 1월21일 진주시의 표준운송원가 재산정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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