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가입 속도…70.3%

뉴스1

입력 2019.03.05 15:42

수정 2019.03.05 15:42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는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2019.2.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는 회계관리시스템인 에듀파인 시연회가 열리고 있다. 2019.2.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개학 연기 사태 속에서 충남지역 125개 사립유치원중 계룡시 유치원 1개원을 제외한 124개원이 5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국가관리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 의무 대상 유치원들의 등록도 속도가 붙고 있다.

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일부 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원아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은 지난 1일부터 에듀파인을 의무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충남지역 총 125개 유치원중 당장 올해부터 의무 등록이 적용되는 유치원은 27개원이다.

이중 지난달까지는 단 1개원이 등록을 마치는데 그쳤지만 개학 연기를 철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간 유치원들이 속속 등록하면서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상의 70.3%인 19개원이 등록을 마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지난달 말 등록을 마치고 1일부터 예산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이번 한유총의 개학 연기 투쟁으로 가입이 늦어졌다”며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번 주 가입을 받을 예정이며, 대상 유치원 모두가 가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사립유치원 회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에듀파인 사용자 연수를 실시하는 한편, 사립유치원별로 멘토를 지정해 예산 편성부터 집행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관련 법령에 따라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 먼저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학급수 감축이나 원장 처우개선비 및 학급운영비 미지급 등 행·재정적 조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