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강하늘이 '신흥무관학교' 앙코르 무대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프레스콜에서 "창욱이 형이 한 말과 똑같이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초연 때 원캐스트로 있었는데 모든 합이 너무 잘 맞았다. 항상 같은 공연을 계속 하다 보니까 점점 고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고은성씨, 조권씨 등 여러 많은 배우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새로운 자극과 호흡이 생겨서 재연도 초연 만큼이나 기분 좋고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뮤지컬이다. 올해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2월27일부터 앙코르 공연을 시작해 오는 4월21일까지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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