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최악' 산업부 공공기관 추가 저감조치 논의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공공기관 미세먼지 저감조치 이행 점검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저감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공공분야의 솔선수범을 당부함에 따라 후속 조치 차원에서 열린 것으로, 김정환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산업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그동안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 협조, 공사현장 비산먼지 완화조치, 공사시간 변경 등 비상저감조치를 적극 이행해 왔고,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화력발전 상한제약(출력 80% 제한) 등의 조치를 추진해왔다.
이날 회의에서 산하기관들은 관용차량 운행 제한 강화, 2부제 시행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 등에 적극 협조하고, 인근지역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에 마스크 및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하기로 했다.
김정환 기조실장은 "고농도 미세먼지로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산업부 소관기관이 사업현장에서 저감조치를 적극 이행하는 한편, 지혜를 모아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이 소관부처로부터 관련 대응 방안을 긴급 보고받는가 하면 제주, 강원을 포함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는 등 국가재난 수준으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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