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에이아이티 첨단 제조·연구시설 건립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06 14:14

수정 2019.03.06 14:14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전기전자 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아이티(AIT)의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사진은 ㈜에이아이티 조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전기전자 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아이티(AIT)의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사진은 ㈜에이아이티 조감도.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전기전자 부품 제조기업인 ㈜에이아이티(AIT)의 전기전자 부품 제조 및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에이아이티(AIT)와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에이아이티(AIT)는 청라국제도시 내 에이아이티사의 제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위한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 청라 인천하이테크파크(IHP) 내 첨단 제조업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에이아이티사의 지역인재 채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에이아이티는 청라 IHP 내 부지 7503㎡ 규모에 약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이달 말 착공, 오는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에이아이티의 제조 및 연구시설은 합작 기업인 미국 이노텍(INNOTEC)사의 최신 스마트 팩토리 기술이 적용된 첨단 제조라인으로 구축된다.


이노텍사는 미국 포브스지가 선정하는‘미국 100대 강소기업’이며, LED 조명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건립되는 에이아이티사의 제조 시설에는 이노텍사가 자체 설계한 자동화 공정 라인이 적용될 뿐 아니라 이노텍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첨단 기술 이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용호 에이아이티 대표는 “새 보금자리를 IHP 도시 첨단산업단지에 마련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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