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영수증 필요없어요" 카카오, 기업용 대리운전 서비스 출시

뉴스1

입력 2019.03.07 10:03

수정 2019.03.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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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카카오가 일반인이 아닌 기업용 대리운전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는 지난 6일 카카오T 내에서 추가 설치 없이 바로 사용할 수있는 기업 전용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T 업무대리'를 출시했다.

별도 결제없이 사전에 기업용 법인카드를 등록하면 자동결제되는 방식이다.
이용자 회사 관리시스템에 이용 내역이 자동 전송되므로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특히 별도의 보험 상품을 가입, 대인 한도는 무한이며 대물은 1억원, 자손은 5000만원까지 보상해 대리운전기사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 부담을 줄였다.



카카오 관계자는 "고객평가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퀄리티를 관리해 기업시장에서도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약속할 것"이라며 "전국 12만명의 대리기사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기사배정도 빠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