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놀이터 혁신’ 워크숍 12일 개최
[의정부=강근주 기자]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동네 놀이터에 혁신 바람이 불고 있다. 재미와 상상력, 창의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변신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런 혁신을 대표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활성화 방안은 무엇일까.
경기도가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놀이터 분야 전문가 및 도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특색 있는 놀이터 디자인 방안, 놀이터 안전기준,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전문가 강의와 토론으로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역량을 강화한다.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김연금 조경작업소 울 소장)를 비롯해 △놀이터 디자인, 추방에서 귀환으로(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놀이터 놀이시설 검사기준(임은성 대한산업안전협회 생활안전부장) △놀이터 해외사례(정수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회도 실시된다. 특히 이날 토론에선 오산시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10일 “경기아이누리놀이터 품질 제고를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 확보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시·군도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그동안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공식 브랜드 명칭인 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성한 단어로,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시·군 담당공무원 외에도 놀이터에 관심 있는 도민, 시민단체, 놀이터설계 용역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강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