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한국 봅슬레이 남자 4인승 대표팀이 2018-2019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원윤종·오제한·이경민(이상 강원도청)·김진수(가톨릭관동대)로 이뤄진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대회 1~4차 시기 합계 3분22초79를 기록, 22개 팀(기권 제외) 중 7위에 자리했다.
대회 첫날 1차 50초52, 2차 50초89로 중간순위 8위에 자리한 대표팀은 3, 4차 시기에서 각각 50초7과 50초68를 기록, 순위를 한 계단 끌어 올렸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김동현(이상 강원도청)·김경현(서울BS경기연맹)·배우진(강원BS경기연맹) 조는 1~4차 시기 합계 3분24초68로 17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합계 3분21초33을 기록한 독일의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캔디 바우어·토르스텐 마기스·마르틴 그로스코프 조에 돌아갔다.
시즌을 끝낸 대표팀은 오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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