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시와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인 한살림서울이 플라스틱 줄이기와 과대포장 근절에 나섰다.
서울시는 15일 오후 3시20분 한살림서울 광화문 매장에서 한살림서울과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한살림서울 권옥자 이사장, 쓰레기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비영리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은 1986년 12월 만들어졌다. 생산자·소비자 직거래운동으로 밥상과 농업을 지키며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살림서울은 서울과 경기도 일부에 매장 72개를 운영 중으로 조합원만 29만명에 달한다.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살림 서울 매장과 조합원들의 자발적 실천운동으로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살림서울은 4개 지부 59개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한다. 포장재 개선 등을 통해 과대포장 없는 매장 운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59개 매장에는 조합원이 기증한 폐도마와 폐목재를 활용해 박원순 시장의 캘리그라피 필체를 담은 현판을 매장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최규동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우리가 편리함 때문에 익숙하게 사용해 오던 1회 용품의 소비를 줄이는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외식업계와 유통업계 등의 동참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살림서울과의 업무협약이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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