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임한귀 씨를 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로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임한귀 지휘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2006~2010년),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2013~2019년)를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성악전공), 미국 웨스트민스터 콰이어대(합창지휘전공), 미국 멤피스대(지휘전공)에서 학위를 받았다.
임한귀 지휘자는 “클래식한 정기연주회는 물론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고양시민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임한귀 지휘자와 함께 2019년 첫 정기공연을 오는 4월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하이든의 대작(DIE SCHÖPFUNG)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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