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휴식' 레이커스, 디트로이트에 완패…PO 더 멀어져

뉴스1

입력 2019.03.16 11:40

수정 2019.03.16 11:42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LA 레이커스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의 결장 속에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게 완패를 당했다.

레이커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와 원정 경기에서 97-111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레이커스는 31승3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머무르며 8위 LA 클리퍼스(39승30패)와 승차가 8경기로 벌어졌다. 8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과 더욱 멀어진 레이커스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35승33패로 동부 콘퍼런스 6위를 지키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르브론의 출전 시간을 조절하기로 했다. 굳이 에이스를 무리시킬 이유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급기야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은 휴식을 취하며 팀 패배를 지켜봤다.

디트로이트의 센터 안드레 드러몬드가 19득점 23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레지 잭슨도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르브론이 빠진 가운데 레이커스에서는 저베일 맥기가 20득점 13리바운드, 라존 론도가 1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승부는 3점슛 성공률에서 갈렸다.
디트로이트는 43.6%(17/39)로 높은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한 반면 레이커스는 24%(6/25)에 머물렀다.

레이커스는 1쿼터 초반까지 맥기의 활약 속에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1쿼터 중반 역전을 허용했고, 2쿼터 중반 잠시 리드를 되찾기도 했지만 이후 줄곧 디트로이트에 끌려다닌 끝에 완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