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국 출신 배우 플로렌스 퓨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합류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플로렌스 퓨는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은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합류한다.
플로렌스 퓨는 지난 가을부터 '블랙 위도우'의 주요 배역으로 거론돼 왔으나 마블에서 다른 여배우들에게도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기다렸다. 하지만 플로렌스 퓨가 영화 '파이팅 위드 마이 패밀리'에서 좋은 평을 얻으면서 캐스팅을 확정하게 됐다.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는 호주 출신 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잭 쉐퍼가 각본을 담당한다.
한편 플로렌스 퓨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 '리틀 드러머 걸'의 주인공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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