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파게티맛·커피우유맛' 쫄병스낵으로 10대 입맛 잡는다

짜파게티맛, 커피우유맛. 이색적인 맛으로 10대 입맛 정조준

짜파게티맛, 커피우유맛 쫄병스낵이 나온다.

농심은 19일 쫄병스낵 신제품으로 짜파게티맛과 커피우유맛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안성탕면맛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짜파게티맛은 자사 라면브랜드와 결합해 내놓은 두 번째 쫄병스낵이다. 짜파게티 특유의 짜장 맛을 구현하는 한편, 짜파게티와 유사한 디자인을 포장에 반영했다.

쫄병블랙 커피우유맛은 커피우유와 스낵의 독특한 조합으로 눈길을 끈다.

커피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이름도 쫄병스낵이 아닌 쫄병블랙으로 바꿔달았다.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맛 우유를 과감히 스낵과 조합한 결과물로 판매량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심 관계자는 “쫄병스낵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10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