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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주산업, 중국 86조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중국 수출 소식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9 10:49

수정 2019.03.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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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산업이 강세다.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가 중국에 수출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주산업은 배합사료전문업체로, 매출에서 애완동물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4~50%에 이른다.

19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대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3.38% 오른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검역당국(해관총서, GACC)과 지난 2013년 1월부터 국산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 검역조건에 합의한 이후 13일 수출기업 등록절차가 완료되면서 중국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 수생동물용 배합사료 시장은 86조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해 IBK투자증권은 대주산업에 대해 "보통 국내 배합사료업체들이 양축용 위주로 사업구성이 되어 있는 반면, 대주산업은 팻푸드 위주의 매출구성을 가지고 있다"며 "다국적기업과 대기업의 진출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아직 성장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매출 비중을 더욱 키울 수 있얼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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