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새턴바스, 'iF 디자인어워드' 욕실부문 금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19 14:25

수정 2019.03.19 14:25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왼쪽)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BMW벨트에서 열린 2019 IF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새턴바스 제공
새턴바스 정인환 대표(왼쪽)가 15일(현지시간) 독일 뮌헨BMW벨트에서 열린 2019 IF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새턴바스 제공
욕실 전문업체 새턴바스가 '2019 iF디자인 어워드'에서 부문별 대상격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욕실 제품으로 금상을 수상한 것은 국내 기업 중 최초다.

15일(현지시간)독일 뮌헨BMW벨트(Welt)에서 열린'iF디자인 어워드 나이트'에서 새턴바스는 제품 부문 중 욕실분야에서 아셈(ASSEM)컬렉션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오르비스(ORBIS)컬렉션은 본상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독일iF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어워드와 함께 세계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에는 전 세계52개국에서 6375개의 제품이 출품됐다.

정인환 새턴바스 대표는 "1990년 창립한 이후 새턴바스는 제조에서 나아가 디자인까지 고려하는'디자인 경영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어 "디자인 경쟁력이 곧 수출 경쟁력"이라며 "디자이너가 대우받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턴바스는 국내 최초로 욕실연구소를 설립하고 친환경자재 액상 아크릴(LAR)소재를 개발하는 등 노력해왔다. 현대 시마크 호텔, 파라다이스 호텔, 워커힐 호텔 등 국내 유명 호텔과 인천공항 등에 납품했다.
지난 해 54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새턴바스는 최근 미얀마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공장을 착공했다.
베트남·태국 진출도 추진중이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젊은 디자이너들과 협력해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