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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잠재력 높은 신규 암호화폐 판매한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0 15:02

수정 2019.03.20 15:02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를 이용자들에게 판매하는 새로운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후오비 프라임은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유망 암호화폐를 선정한다. 심사과정에서 △탄탄한 이력의 프로젝트팀 △점진적 비즈니스 모델 △안정적인 재정 지원 △확고한 평판 △기존 타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프로젝트 등을 중점 심사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를 이용자들에게 판매하는 새로운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글로벌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암호화폐를 이용자들에게 판매하는 새로운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 서비스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들이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구매한 모든 암호화폐는 즉시 사용자 계정에 보관된다.

구매한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글로벌에서 후오비 토큰(HT)과 바로 거래할 수 있다.


기존의 암호화폐공개(ICO)나 거래소를 통한 암호화폐 판매의 경우, 암호화폐 구매 후 실제 배분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후오비 프라임은 구매 즉시 거래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후오비그룹의 리린 최고경영자는 “후오비 프라임은 새로운 암호화폐를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설계됐다”며 “이는 후오비가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오비 프라임을 통해 처음으로 소개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TOP 네트워크’다.

실리콘 밸리 기반의 ‘TOP 네트워크’는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의 메시징, 호출, 비디오, VPN, CDN, IoT 데이터 공유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당 수천 건의 거래의 처리가 가능한 기반 공공 블록체인을 개발 중이다.
‘TOP 네트워크’는 DHVC, 펀부시 캐피털, 네오 글로벌 캐피털, 온톨로지 글로벌 캐피털, 엘디 캐피털 등 기관 투자자 및 개인 투자자로부터 11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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