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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성학교, QR코드 활용해 특수학생 통학 안전 보호

뉴스1

입력 2019.03.20 16:06

수정 2019.03.20 16:06

강릉 오성학교 학생 안전 QR코드 운영 모습(강릉 오성학교 제공)© 뉴스1
강릉 오성학교 학생 안전 QR코드 운영 모습(강릉 오성학교 제공)© 뉴스1


(강릉=뉴스1) 이찬우 기자 = 강릉 오성학교(교장 김성인)가 '학생 안전 QR코드제'를 개발해 특수학생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

20일 오성학교에 따르면 '안전 QR코드제'는 학생 개개인에게 부여된 QR코드를 통해 위급상황 시 담임교사 및 학부모와 직접적으로 연락이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생에게 부여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담임교사와 학부모의 이름, 연락처를 확인 할 수 있다.

오성학교는 2주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분실위험이 적고 방수가 가능한 QR코드 배지를 제작했다. 모든 학생들에게 도입할 계획이다.



안전 QR코드제는 학생 통학지원을 담당하는 박희태 교사의 제안으로 개발됐다.


박희태 교사는 "장애인으로 채용된 승하차보조원들이 학부모의 연락처를 알지 못해 통학 시 학생 인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라고 밝혔다.

김성인 교장은 "안전 QR코드제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4차 산업을 특수학교 현장에 적용한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 오성학교는 1985년 3월6일 개교한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로 5개 과정(유치원, 초등, 중등, 고등, 전공과) 총 29학급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