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이광수 "신하균vs유재석·조인성? 꿀단지 같은 형님"

배우 신하균, 이광수(오른쪽)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광수가 친한 유재석, 조인성과 신하균을 비교해달라는 말에 "가장 달콤한 형님이다"라고 말했다.

이광수는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 압구정점에서 진행한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육상효 감독)의 제작보고회에서 유재석, 조인성과 신하균의 차이점에 대해 "나는 잘 몰랐는데, 그 두 분이 제가 이런 자리에서 형들 얘기하는 걸 찾아보더라. 몰랐다. 조심스러운데, 굳이 비교하자면 다 각자 스타일이 있다. 제일 다정다감한 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챙겨주는 방법이 다르지만, 인성 형은 무뚝뚝하게 '츤데레' 스타일이다.

재석이 형은 장난을 치면서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이 형(신하균)은 대놓고 다정다감하게 티나게 챙겨주신다.' 너는 이걸 고마워 하지 않으면 사람도 아니야' 그런 느낌이다. 다정다감하게 섬세하게 그렇게 정말 잘 챙겨주신다"고 해 웃음을 줬다.

그러면서 "가장 달콤한 형님이다. 꿀단지 같은 형님"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 분)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분),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다. 신하균과 이광수, 이솜이 출연한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