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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양재천 새봄 맞이 단장…묵은 때 벗긴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새봄을 맞아 주민과 함께 양재천 환경 정화 활동을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우내 트리가 되었던 서리풀 원두막의 묵은 때를 씻기고 펼칠 준비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 양재1‧2동 주민, 양재천사, 청사모(청계산을 사랑하는 모임),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서초구지회, 산림보호 서초이사회, 서초구청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다.
하천 진입로와 산책로 등 양재천 전 구간에서 쓰레기와 물 흐름에 영향을 주는 부유물을 수거한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수변무대, 양재천의 명소인 칸트의 산책길과 아이리스원 등도 집중 청소한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이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EM흙공을 직접 만들어 던져 깨끗한 천을 만든다.
수변무대 좌우 둔치에는 팬지, 비올라 등 봄꽃 8000본을 심어 양재천에 봄의 색과 향기를 불어넣는다.
김장희 서초구 물관리과장은 "주민들이 깨끗하게 가꾼 양재천을 따라 걸으며 새봄을 만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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