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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추경, 경기상황과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 중"
"IMF 추경권고…권고대로 한다면 9조원 정도"
(서울=뉴스1) 최종무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추경(추가경정예산) 여부에 대해선 정부가 경기상황과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해 2조~3조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유 의원이 '얼마 전 IMF가 경기부양을 권고했는데 어떤 내용이냐'고 묻자 "IMF 조사단이 2월말부터 3월초까지 우리나라 경제를 조사하고 돌아갔다"며 "저도 만났는데 한국경제의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일단 탄탄하다는 1차적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최근 경기가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 정부가 성장률 2.6%를 달성하려면 정부의 재정보강이 필요하다. 추경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어느 정도 권고를 했느냐'는 질의에 "통상 GDP의 0.5%를 권고하는데 IMF의 권고대로 한다면 9조원 정도"라고 답했다.
홍 부총리는 유 의원이 '노인빈곤 해소를 위한 추경을 전혀 할 생각이 없냐'고 묻자 "정부가 추경편성 여부를 검토하면 (노인빈곤 해소 추경도) 같이 포함해서 검토하겠지만, 기초연금을 30만원 올리는 정부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그 스케줄만이라도 차질없이 가는게 1차적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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