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행정부지사에 최용범 행안부 조직정책관 '사실상' 확정
【전주=이승석 기자】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에 최용범(56)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 조직정책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21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후임으로 최 정책관을 내정하는 것으로 전북도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내부적으로 인사검증 등을 진행 중이다.
최 정책관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고(58회)와 전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지방성과관리과장과 지방공무원과장,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실,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획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명지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기도 한 최 정책관은 평소 소통을 통해 끈끈한 신뢰를 쌓으며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당초 전북도 행정부지사 인사는 행안부 장관 인사청문회 등으로 시기가 미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전북도가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부지사 공석은 송하진 도지사에게도 부담감으로 작용하게 된다.
산적한 주요 사업 해결을 위한 부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행안부에서도 이같은 시급함 등을 감안해 전격적으로 인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최 정책관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주요 보직을 거친 경험 등을 토대로 송 지사를 보좌해 안방 살림과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대 정부 행정 창구 역할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임 행정부지사 취임은 오는 22일 행정안전부 정식 인사가 단행된 이후 다음주께 이뤄질 전망이다. 취임식은 전북도 내부 인사로 대체, 별도로 열리지 않으며 인수·인계 서명을 시작으로 행정부지사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이승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