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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5년내 에지AI·IoT·5G·드론 융합해 비즈니스로 연결"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노무라 "5년내 에지AI·IoT·5G·드론 융합해 비즈니스로 연결"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는 5년이내에 실현될 에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세대 이동통신, 드론 등이 융합된 비즈니스를 전망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24일 노무라종합연구소가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이 IoT·AI·5G·드론 등으로 거론하며 'ICT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드맵은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어떻게 비즈니스로 연결할 것인지, 이러한 비즈니스를 실현하는 기술 융합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우리 정부와 기업도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 트렌드를 모니터링하며 유망기술 분야의 전략적 연구개발을 꾸준히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노무라종합연구소의 'ICT로드맵'처럼 첨단기술 발전이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의 5G 상용화 로드맵은 글로벌 주요국보다 다소 뒤처져 있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노무라연구소는 에지 AI에서 데이터 처리하는 기술을 첫번째로 거론했다.

현재 컴퓨터 시스템의 단점은 단말기와 원격지 클라우드 간 데이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IoT·자율주행차 등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 이 단점을 보완할 에지 AI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까지 전송할 필요없이 단말기 가장 가까운 네트워크 가장자리에서 컴퓨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며 빠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저전력 AI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칩이 등장하고 있으며 자동차에도 AI 센서가 탑재되는 등 에지 AI 인프라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1년 후에는 번역이나 이미지 인식 등을 에지 AI가 처리하는 서비스가 확산될 전망이다.

일본은 올해 중순 5G 시험 서비스를 개시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앞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노무라는 4G대비 고속, 대용량 저지연 등 여러 가지 강점을 지닌 5G는 의료, 스포츠 등에 큰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5G는 신간센(고속철도)으로 이동 중에도 고속 통신이 가능하며 수술 등 원격의료를 실현하고 현장감 넘치는 스포츠 관전 등이 가능하다. 또한 IoT 단말을 장착한 자동차가 주행 중 정보를 수집하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차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하고 있다.

노무라는 2019년 이후 농업과 물류 및 감시 등 분야에서 드론 사용이 본격 증가하며 AI·자율주행기능을 갖춘 드론도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아가 드론을 제어하는 운항관리시스템 기술이 고도화되고 이착륙 시설을 갖춘 지역이 늘어나면서 산간·낙도 지역의 물류·배송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email protected]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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