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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과일 포장재 지원금 5억원 추가…모두 25억원 지원

뉴스1
영동군 과일 통일포장재© 뉴스1
영동군 과일 통일포장재© 뉴스1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 경쟁 확보

(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과일 명품화를 위해 농가에 통일 포장재 제작비 25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포도, 복숭아, 사과, 자두, 배 등 과일 5종에 대한 지역·작목반별 개별 포장재 유통 방식을 변경해 2016년 말부터 통일 포장재 제작비를 지원하고 있다.

농자재 값 상승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영동 농산물 브랜드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통일 포장재는 풍성한 과일과 자연의 이미지를 한껏 살리고, 측면에 개별 작목반의 브랜드를 넣어 디자인했다.

산뜻함 느낌을 주고, 편의성이 좋아 농민들은 물론 전국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애초 예산에 통일 포장재 지원금으로 20억원을 편성했으나, 1회 추가경정예산에 5억원을 추가해 모두 2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민선 7기 군수 공약인 이 사업을 대폭 확대해 농자잿값 상승으로 인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는 차원에서다.

앞서 군은 2016년까지 4억원에 불과했던 과일 포장재 지원금을 2017년 10억원으로, 2018년 2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과일 통일 포장재 유통을 활성화해 영동 과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5억원의 군비를 확대해 지원하는 만큼 농가 소득증대와 과일의 고장인 영동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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