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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화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통일기원 장승세운다

뉴스1
지난해 장승공원에서 열린 20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장승대제를 지내고 있다.© 뉴스1
지난해 장승공원에서 열린 20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에서 참석자들이 장승대제를 지내고 있다.© 뉴스1

(청양=뉴스1) 이봉규 기자 = 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때 통일을 기원하는 장승이 제작돼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에 세워진다. 장승축제는 4월 13~14일 충남 청양군 대치면 소재 장승공원에서 열린다.

22일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진우)에 따르면 올해로 21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평화통일 기원 장승전통혼례식을 비롯해 보부상 공연, 극단 우금치의 마당극 공연 등 관광객을 만족시킬만한 문화행사가 가득하다.

특히 칠갑산 장곡사 입구 장승공원에서 진행될 장승전통혼례식은 청양문화원과 강원도 고성문화원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 문화원은 지난 12일 고성군의 금강송과 청양군의 칠갑산 소나무로 높이 3.5m, 둘레 2.0m의 통일대장군과 통일여장군을 각각 만들어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에 세워 통일을 기원하기로 하고 축제장에서 장승을 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통일 장승이 우리나라 동해안 최북단 금강산이 바라다 보이는 고성에 세워지는 만큼 의미 또한 크다.

이날 축제 프로그램으로는 Δ장승대제 Δ마을장승제 시연 Δ전국 장승조각가 초청시연 Δ가족 솟대깎기 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Δ평양예술단 공연 Δ안산시립국악단 공연 Δ동춘서커스 Δ샌드아트 등이 흥을 돋우게 된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궁대회 및 체험, 한지 소원등 만들기, 백제 토기 및 나만의 컵 만들기, 백제성벽 쌓기, 백제왕․왕비 의상체험 등을 마련했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칠갑산 장승축제가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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