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버닝썬 '브로커' 전직 경찰관 송치…'유착 의혹' 첫 사례

뉴스1
'버닝썬 유착 중간고리'로 알려진 전직 경찰관 강 모씨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3.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버닝썬 유착 중간고리'로 알려진 전직 경찰관 강 모씨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19.3.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구속 기한 만료…추가 혐의 발견시 추가 송치"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남구 소재 클럽 '버닝썬'과 경찰 사이의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 강모씨가 22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 유착 의혹'에 연루된 피의자를 송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된 강씨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됐고 추가로 혐의가 발견되면 추가 송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버닝썬 이모 공동대표와 '전달책'으로 알려진 이모씨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들이 지난해 7월 벌어진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하고 영업정지를 피하도록 '봐주기 수사'를 했으며, 그 대가로 클럽측으로부터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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